
마카오 명칭의 유래는 포르투갈인들이 마카오에 처음 와서 이곳이 어디냐 물었는데, 아마사원이 있던 곳이라 중국식 발음인 아마까오를 듣고 마카오라 달리 해석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이른바, 포르투갈식의 표현인 것입니다.
마카오는 중국의 통치하에 지내다 반환이 되었어도 아직까진 중국의 영향력이 막대하게 행사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치권이 마카오에 있기는 하지만, 사실적으로는 공동 통치되는 곳입니다.
마카오 인들은 본인들이 중국인이라 불리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며, 홍콩과 연관 짓는 것도 불쾌해한다고 합니다.
이런 문화 덕분인지, 마카오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중국인 듯 서양인 듯한 분위기에 호감을 느낍니다.
중국에 대한 안 좋은 선입견을 품고 있는 사람들도 마카오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반감을 품지 않습니다.
또한, 마카오에 입국할 시 입국심사가 까다롭지 않습니다. 영국이나 미국, 중국의 입국 절차보다 간편하게 진행됩니다.
마카오는 관광 지역으로도 아주 유명한데요. 카지노 이용자와 관광객의 수요로 인한 시너지는 그 효과가 대단합니다.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 지어진 성당들이 의외로 많은데요. 상파울루 성당과 몬테 요새가 아주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역사적인 관광지로는 대부분 종교적인 색채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중세시대부터 442년간 지배를 받아 왔기에 포르투갈의 흔적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마카오 구시가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역이지만, 마카오는 서양식 건물들이 많습니다.
관광객으로 많이 붐비는 곳 중 도미니크 성당, 세나도 광장, 성 바울 거리, 콜로안 빌리지 등이 있습니다.
신시가지에는 현대식 양식의 높은 건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는, 카지노로 연결되고 매출에도 영향이 미치게 됩니다.
마카오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카지노 단지 중 하나입니다.
마카오는 도박과 오락으로 유명하지만 멋진 건물과 야경으로도 유명합니다.
한국의 강원랜드와 마찬가지로 중국인들이 유일하게 카지노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마카오입니다.
중국은 카지노를 사행성 도박이라 간주하고 법으로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보니 중국인들의 유입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마카오 카지노에서 게임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입니다.
다만, 그 게임의 정도가 도박의 수준에 이르지 못하는 오락성을 띤다면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처벌된 사례가 거의 없을 정도로 한국 법의 영향에 거의 미치지 않아 불법인지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게임에 임하는 한국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마카오 경제의 50%를 감당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그 규모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마카오 카지노의 수익은 최상위에 있다고 하는데, 마카오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실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2007년에는 미국의 라스베가스 카지노의 매출을 추월했습니다. 많은 중국인이 유입되는 이유도 있지만, 외국인의 매출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관광, 도박, 유흥으로 점철되는 마카오는 카지노만이 아닌 관광과 유흥으로 인한 매출이 상당합니다.
이러한 매출의 성과도 상당히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항상 중국의 정치 상황, 중국의 경제 상황, 세계의 경제 상황과 직결되는 부분이 있어 매출이 안정적이진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마카오 경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니 카지노에 그 의존도가 높다고 볼 수 있는데, 관광산업의 특성상 입국하는 관광객의 해당 국가 상황에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간혹 중국 정부에서 마카오 원정 도박에 대한 제재를 가하는 경우가 한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카오에는 40여 개 이상의 카지노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엔터, 라스베가스 샌즈, SJM홀딩스가 대표적인 카지노 업체입니다.
카지노 게임 중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은 바카라, 포커, 식보, 블랙 잭 등이 있습니다.
유명 카지노 업체가 들어가 있는 호텔들 역시 유명한 호텔들이 많은데, MGM, WYNN, 베네치안, 리스보아를 들 수 있습니다.